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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삽질로 파내려가는 대한민국 언론자유 어제 오후 2시 헌법재판소가 개정 방송법 등 미디어법 권한쟁의 심판사건을 대심판정에서 선고했습니다. ‘컨닝해도 합격은 유효?’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만들어내며 국민의 분노와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제기한 미디어법의 실체는 사실 신문시장의 70%를 독점하고 있는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허용하려는 의도입니다. 또한 재벌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서 ‘있는 사람들 방송’을 만들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경쟁력있는 언론, 언론의 자유를 높이는 것이라 떠들어댑니다. 이 정부가 이렇게도 언론의 자유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몰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10월 20일 ‘세계언론 자유지수’를 발표했습니다. 175개국 가운.. 더보기
"4대강 사업 20조면 달나라 2번 가고, 항공우주강국 된다" 9월 2일 오후3시, 정동영 의원은 ‘야후 미디어’의 생방송 프로그램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 최근 정치현안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40개월 동안 최장수 대변인을 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가슴과 머리를 제 입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며 “그 분의 사상과 철학, 정치관, 인생관을 사사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김이 마무리되고 2정, 즉 정동영, 정세균 대립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이냐”고 반문한 뒤 "정세균 대표와는 정치를 같이 시작했고, 서로 도왔다“며 ”큰 틀에서 통 크게 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