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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민주, 진보 세력이 울타리를 더 넓고 튼튼하게 해야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 언론을 보니 포스트 DJ는 누구인가, 적자는 누구인가 이런 논란들이 정치 분야의 주요 뉴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적자인가 하는 논쟁이 아니라 고인의 뜻을 받들어 민주, 진보 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 아닐까요? 이와 관련해서 정동영 의원은 24일 새벽 동작동 묘역을 다녀온 후, 이승열의 ‘SBS 전망대’와의 전화인터뷰를 갖고 故 김대중 前대통령께서 남긴 마지막 화두는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서민의 삶의 문제”라며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유지를 실현하려는 모든 사람이 적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가로 집중돼야 한다”며 “결국.. 더보기
강한 나라, 가족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발언 전문입니다. 저는 오늘 세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다음 5년의 의미와 차기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둘째로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어떤 대통령이 필요한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새 대통령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어떤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제 나름의 답변입니다. 다음 5년의 의미와 차기정부의 역할 대한민국은 내년 2008년으로 건국 60주년을 맞이합니다. 사람이 60세를 맞으면 60갑자를 한 바퀴 돌았다하여 환갑을 맞았다고 말합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60주년을 맞아, 지나간 6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의 이정표와 설계도를 고민하고 검토해 실행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60년은 백지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그 결과는 위대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