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연합위원회 2차 실무위원회 서면브리핑
■ 정동영 위원장, 정문헌 의원 본인 지역구에 피해주는 색깔론에 질타
10월 17일 오전7시 30분 민주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정동영 남북경제연합위원장 주재로 남북경제연합위원회 2차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 정동영 위원장은 “지금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남북대결정책과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으로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강원도 고성군민들”이라고 말하며, 한 자료에 의하면 고성군의 경우 금강산 육로관광의 중단으로 인해 관내 관광객이 2007년 621만명에서 2011년 483만명으로 142만명의 관광객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 “그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실직한 세대주의 전출로 인해 결손가정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방세 수입도 감소하여 자치단체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위원장은 정문헌 의원의 지역구가 강원도 고성이라며 “남북대결로 지역주민들은 고통 받고 있는데 색깔론을, 허위사실을 앞장서서 퍼뜨리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남북경제연합위원회는 10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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