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1번출구 앞에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안개꽃이 수북하게 쌓였다. 밤 11시 백여명이 넘는 청년과 외국인들이 꽃다발 앞에 머리 숙여 애도하고 슬픔을 삭이고 있다. 법이 없어도 살수 있는 착한 시민들인데 어찌 이런 비극이 우리 눈앞에 벌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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