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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박근혜의 두 가지 길’ ‘이슈 털어주는 남자’ 김종배입니다. 283회-‘박근혜의 두 가지 길’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어제, 박근혜 당선자가 외교 안보라인을 중심으로 한 일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외교장관에는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을, 국방 장관에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명 했는데요. 여기에 이미 지명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까지 추가하면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얼추 진용을 갖춘 셈입니다. 이런 진영이 당장 불거진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나아가서 대북 관계를 어떻게 전개해 나갈까요. 오늘은 이 문제를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내신 정동영 전 의원을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종배 : 안녕하세요? 정동영 : 네, 안녕하세요. 김종배 선생님... 더보기
박근혜 정부는 북핵문제 구경꾼이 되지 말라 [전북의 창] 박근혜 정부는 북핵문제 구경꾼이 되지 말라 2013.02.21 정동영/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국가 운영의 제1장 1조는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대통령은 취임할 때 '본인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국민의 자유와 복리를 지키겠다'고 선서한다. 나는 대북정책에서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부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5년간 북핵문제에서 완전히 구경꾼이었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진심으로 박근혜 정부가 잘해줬으면 좋겠다. 그 첫걸음은 한국이 구경꾼이 되지 않는 것이다. 누가 뭐래도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과 북이다.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야 한다. 1993년 1차 핵위기 이래 20년의 뿌리를 가진 북핵 역사 가운데 딱 한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