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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치판 행운아’서 ‘담대한 진보’로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치판 행운아’서 ‘담대한 진보’로 2015.01.10 경향신문 원희복 선임기자 [원희복의 인물탐구] 야권신당 참여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지난해 연말 몇몇 진보 인사들의 술자리에서다. 한 인사가 “정동영이 한진중공업, 용산참사, 쌍용차 농성장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면서 “요즘 ‘거리의 대통령’ 소리를 듣는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앞에 있던 한 인사는 “달라졌다지만 여전히 그의 행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으로 일관돼 있다”면서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그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화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최근 행보를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 고문은 지금 진보적 선명 야당 창당에서 최고의.. 더보기
정동영 “정의당과도 협력” 정동영 “정의당과도 협력” 2015.01.12 매일경제 김강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진보 신당 창당에 나선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2일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정의당하고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1일 ‘국민모임’과 연대해 합리적 진보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정 전 고문이 직접 정의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정 전 고문의 탈당을 계기로 야권재편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까지 창당 과정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정 전 고문의 탈당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더 큰 진보를 위해 머리를 맞댈 만한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도 “정 전 고문의 탈당이 야권 혁신 경쟁의 물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