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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

천하를 간장종지에 담을 수 없습니다 오늘(7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의원은 “천하를 간장종지에는 담을 수 없다”고 말하고 지금은 전당대회를 준비하기보다는 통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최근 세간에 돌고 있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의 귀국설을 거론하며 조회장의 국회 청문회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는 동시에, 민주당이 당운을 걸고 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이 신동엽 시인상을 받음과 동시에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일을 언급하며 송 시인과 같은 양심적 지식인을 민주당이 나서서 보호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의한 경비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이번 가을 국회에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더보기
검찰의 교사.공무원에 대한 정치탄압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오늘 (6월 29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마치자마자 정론관에서 공무원·교사 탄압규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야4당과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조가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검찰은 최근 정당 후원금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교사와 공무원 1,900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정치권의 후원금을 투명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실시된 소액다수 후원제도가 이제는 불법이라며 수사를 하려고 합니다. 최근 야권 연대, 야권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에 대한 날선 경계 수단입니다. 명백한 정치 탄압입니다. 야 4당 의원과 참석한 노동조합 분들은 강력히 이와 같은 검찰 수사 행위를 규탄합니다. 다음은 정동영 의원의 기자회견 발언 전문입니다. 이 정권의 노동무시, 인권무시가 말기적 증상으로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