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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다시한번 4.19혁명을 시작합시다! 6월 지방선거 승리로 독단과 독선의 권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4.19 혁명 반세기가 흘렀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후 살아서는 남원의 아들, 죽어서는 마산의 아들, 4.19혁명을 통해 국민의 아들이 된 김주열 열사의 범국민장이 치러졌으며, 묘비에 ‘열사’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그것이 현재 뿐 아니라 미래를 알려주는 시금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2010년 오늘, 우리는 반세기전 4.19혁명의 정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 이승만 정권의 부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4.19혁명은 이 땅 민주주의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권력이 변질되거나, 비이성적으로 남용되면 그 권력을 허락한 국민은 언제나 적합한 방식으로 권력을 심판해 왔습니다. 권력은 공권.. 더보기
지방선거 승리로 4대강 죽이기를 막읍시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어제 4대강 죽이기 저지를 위해 야4당 의원이 참여한 현장의원실을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 입구에 차려진 천막의원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장함이 묻어났습니다. 수경스님을 만나 뵙고, 4대강 죽이기 사업 뿐아니라 지금의 현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전두환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 이런 대통령은 처음이라는 한숨섞인 말씀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함께 신륵사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강천보 건설 현장, 즉 남한강 파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이었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강은 너무도 황폐하게 파헤쳐져 있었습니다. 24시간 불을 밝히고 속도전으로 해치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젖줄이 끊어지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6개 보가 건설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