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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청문회는 흥정 대상이 아닙니다 오늘(8월 10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의 금융 시장의 개방화, 세계화, 자유화, 미국화 등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융의 미국화, 한미 금융 통합 성격을 지닌 FTA의 독소조항을 빼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 청문회에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이 나와야 조남호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여권이 조남호 회장을 불러들이는 조건으로 85호 크렌인을 비우겠다는 꼼수”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청문회는 흥정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조남호 회장이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8월 20일에 열리는 친재벌, 반노동 정책 폐기를 위.. 더보기
경찰의 제2차 희망버스 강제 진압을 규탄하며 한진중공업 청문회 재개를 촉구합니다. 오늘 (7월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찰의 제2차 희망버스 강제 진압을 규탄하고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청문회 재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과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번 2차 희망버스를 통해 한진중공업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문제가 됐다”면서 여야를 불문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 4당의 의원들은 만 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연대해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새로운 연대 문화를 이루는 데 경찰 병력이 엄청나게 투입된 곳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함께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의 지나친 진압에 대해 규탄하며 8월에 열릴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