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편적복지

독소조항 폐지, 민주당이 앞장서야 15일 오전에 열린 제273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스웨덴에 다녀온 소감을 말하며 “대한민국도 이제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요구받는 시대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인간을 수단으로 삼지 않고 목적으로 대접하는 세상을 위해서 민주당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면 집권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최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부자 감세 철회 발언 관련하여 부자 감세 전면 철회는 기본이라고 말하며, “복지재원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한국에 맞는 한국형 복지국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민주당이 그림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 최고위원은 “가칭 복지국가 특별위원회, 또는 복지혁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을.. 더보기
‘기억’을 넘어 ‘결의’가 필요합니다 -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맞이하며 -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전태일열사 장례식에서 아들의 영정을 껴안고 몸부림치는 이소선 어머니 (사진출처 : 전태일 기념사업회) 1970년 11월 13일, 자신의 몸에 불을 놓으며 전태일 열사가 외쳤던 절규입니다. 벌써 40년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책과 영화와 또다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태일 열사의 삶을 접해왔습니다. 차비를 털어 열서너살 어린 시다들에게 풀빵을 먹이고 자신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먼길을 걸어 다니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대한민국 노동의 역사에 한줄 굵은 획을 그었습니다. 자식을 마음에 묻으신 이소선 여사께서는 오늘도 이 땅 그늘진 현장에 전태일 열사를 되살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경북 구미 KE.. 더보기